[예담]
철학을 담은 국가대표 찌
‘군계일학 창립 20주년‘
안성 도곡 낚시터
정도의 길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수십 번 하면 익숙해지고
수천 번 하면 체질이 됩니다.
그렇게 걸어온 20년
군계일학은 정도의 길 끝~
이제 토종 브랜드의 긍지와 철학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1999년 창업한 군계일학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안성 도곡 낚시터에서
동호인과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성제현 대표님이 행사에 참여한
동호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계신데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호인에게는 20주년을 기념한
행운의 2달러 지폐~
군계일학 기념 수건,
그리고 기념 티셔츠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130여 명의 동호인이 접수하고
연인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계일학 황의광 회장님의
개회사로 행사는 시작됩니다.
군계일학의 전통입니다.
동호회 신입회원에게
모자 증정식이 있었고요.
군계일학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신
평산 송귀섭 선생님과
성제현 대표님의
팬 사인회가 이어집니다.
낚시계의 두 거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그리 흔치 않을 텐데요.
동호인들에게 좋은 기념과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어 대회를 위한 자리추첨과
황의광 회장, 송귀섭 선생, 성제현 대표의
조언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멘토링 추첨 행사가 있은 후
이벤트 대회에 앞서
저녁식사가 시작됩니다.
저녁은 도곡 사모님이
직접 준비 하셨는데요.
아직 한 낮에는 질긴 더위가
버티고 있지만,
은은한 가을 냄새와
푸짐한 음식이 입맛에 맞아
맛있게 즐겼습니다.
이른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오후 5시 30분부터
대물 이벤트 경기가 진행됩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고,
3번 계측 최장 2마리의 길이로
순위를 가리는 경기입니다.
전초전 성격의 이벤트 경기지만,
동호인들의 열정도 멋졌고
만석인 가운데 어김없이
찌를 올려주는 도곡의 진가도
엿 볼 수 있었는데요.
자리 뽑기에 실패한(?) 회원의
볼멘소리가 있을 법도 한 데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지난 추억을 공감하며
화기애애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동호회가 전통과 명예로 빛이 나고
깊이를 더 해 간다는 것은
임원진의 관록도 중요하지만,
회원들의 낚시 매너와 문화도
함께 성숙해야 합니다.
그간 군계일학 동호회는
바른 낚시 예절과 실력으로
모범적인 동호회 문화를
만들어 오셨는데요.
선배님들이 쌓아온 좋은 전통
잘 이어 가시길 바래봅니다.
오늘 행사가 치러지는
안성 도곡 낚시터는
수면적 6,000여 평 규모의
준 계곡형 저수지로
꾼이라면 누구나 손에 꼽는
명품 붕어터입니다.
주변 미려한 산세와 시설
맑은 물색, 안정된 수위,
2~4미터의 적당한 수심까지
최적화된 붕어터 인데요.
어떤 장르의 낚시와도
비교할 수 없는
봉긋이 솟아오르는
넉넉하고 중후한 찌 오름~
섬세하고 적당한 손맛과
집어를 통한 마릿수 재미~
이러한 붕어 낚시 고유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낚시터입니다.
국가대표 명품찌 군계일학과
전국구 붕어명당 도곡 낚시터
오늘 궁합이 훌륭합니다.^^
하늘은 뙤약볕 대신
새뜻한 파랑색 담요를 덮고,
잘 익은 가을햇살 아래
벌이는 힘찬 파이팅~!!
그저 멋지다는 생각입니다.^^
우려했던 자리 편차 없이
골고루 잘 나오고 있는데요.
역시 자원이 많은
도곡 낚시터다운 모습이고,
축복계절은 이렇게 무심하게
우리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이벤트 경기는 아쉬울 만큼
짧게만 느껴집니다.
곧 저녁 행사가 시작되는 데
입질은 점점 가속도가
붙어만 가네요.
본부석은 야간 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통돼지 바비큐와 피자, 치킨,
각종 과일와 음료...
그간 세심히 준비한
운영진의 노고가 엿보입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시간
드디어 20주년 메인 이벤트가
성제현 대표님의
축사로 시작됩니다.
동호회 임원진과 손을 모아
케이크 커팅하며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약속합니다.
이어서 밸리 댄스와 가수의
축하무대가 이어집니다.
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저수지의 가을 밤.
술잔을 나누는 그대들이 있어
노래는 아름답기만 합니다.
군계일학 20주년
동호인의 밤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행사의 여흥이 채 가시기도 전~
이제 본선 경기가 시작됩니다.
알차게 행사를 준비하셨네요.
어느새 자리를 채우고,
찌 불을 밝힌 회원들~
본선 경기는 마릿수와 최대어를
나누어 시상하는 데요.
밤 10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야간 경기로 진행됩니다.
최근 가을 패턴으로
접어들면서 밤 보다는
아침과 저녁 조황이
좋다고 하는 데요.
심심치 않게 들리는
경쾌한 챔질 소리와
화려하게 엉키는 케미의 궤적은
밤낚시도 할 만 하다고
이야기 하는 듯합니다.
다음날 아침~
본부석으로 근사한 붕어들이
하나 둘 도착하며,
계측이 한창입니다.
도곡 낚시터는 수입 붕어는 물론
토종 자원도 꾸준히 조성해
4짜가 넘는 대물이 많은 데요.
이 날은 허리급 붕어가
최대어 부분에서
각축을 벌였고요.
오른쪽 빨간 모자를 쓰신
허 일님이 37.5센티를 낚아
우승하셨습니다.
부상으로 군계일학
순금 배지((badge)가
수여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마릿수 경기는 기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일일이 한 마리 식 세어가며
순위를 가렸는데요.
20~30여 마리 낚은 분들이 많았고,
30~40마리도 여러 명이었지만,
워낙 쟁쟁한 실력자가 많아
60마리 이상 되어야
순위에 들 수 있었습니다.
우선 65마리를 낚아
3위를 차지한 나온다님.
2위는 78마리를 낚는
탱크 보이님이 차지하셨고요.
우승은 82마리를 낚은 규스님
계측 미달 잔바리까지
100여 수는 훌쩍 넘었다고 합니다.
비결은 흔들이 보쌈이
잘 먹혔다고 하시는 데요.
마릿수 대회 부상으로
군계일학 또 하나의 야심작~!
굿바디 낚싯대가
수여되었습니다.
전 날 치러진 대물 이벤트
우승하신 조사님들 입니다.
또한 축하드리고요.
이 날 행사에 준비된
시상품입니다.
이로써 본선 시상은
마무리 되고,
진짜 시상은 이제 부터죠?
행운상 추첨이 이어집니다.^^
다양한 상품을 넉넉하게
준비하셨네요.
장소와 음식을 제공해 주신
도곡 사모님도 시상에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
송귀섭 선생님이
직접 탁본한 5짜 붕어 어탁도
행운상으로 주어집니다.
마지막 행운상은
역시 송귀섭 선생님이 후원한
아피스 소좌입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안성 도곡 낚시터에서 치러진
‘군계일학 창립 20주년‘ 행사는
동호인들의 높은 호응과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여러 달 준비한
대회 관계자 및 스텝
도곡 낚시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국가대표 명품찌 군계일학과
전국구 붕어명당 도곡 낚시터,
두 명가의 화려한 궁합은
재미와 의미 뭐 하나 부족함이 없는
행사로 기역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군계일학 동호회 회원과
성제현 대표님 이하 임직원,
평산 송귀섭 선생님,
도곡 낚시터 지기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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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소개>
● 위 치 : 경기도안성시 양성면 도곡리 42-1
(네비게이션 : 도곡낚시터)
● 전 화 : 031-672-4643 / 010-4783-4643
● 면 적 : 6,000평
● 수 질 : 계곡수
● 어 종 : 붕어(99%),잉어, 향어 등
● 수 심 : 2.5m~5m
● 미 끼 : 떡밥,어분, 글루텐, 지렁이
● 입어료 : 3만원(방가로 이용시 3만 원 별도)
(1인용 방갈로비 1만원+3만 원=4만 원)
*여성, 어린이 무료
연안방갈로 6동 / 수상방갈로 25동 / 1인용 방갈로 40실
●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샤워실, 주차 300대 이상